2010년 4월 22일 목요일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캄보디아 노동인력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캄보디아 노동인력

Cambodian labourers flock to Malaysian jobs

말레이시아 봉제공장과 여타 제조 공장의 노동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0년 일사분기 말레이시아로 취업하는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의 수가 2009년 동기간 대비 8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 자료에 의하면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으로 취업하는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도 역시 26% 증가했다.

노동취업교육연구부 보고서는 2010년 일사분기에 말레이시아로 취업한 캄보디아인의 수는 3,000명으로 이중 2,500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2009년 일사분기의 1,664명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노동부 관계자 넴 킴후이는 "금년 들어 말레이시아 정부가 가정부로 취업시키던 기존의 노동시장을 제조분야와 다른 산업 분야로 노동 시장 문호를 개방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 역시 취업자 수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고용주들이 캄보디아 노동력의 인내심과 직무 훈련에 순종하는 성향을 선호하고 있으며, 잦은 기도 시간을 요구하는 여타 종교보다 불교도인 캄보디아 노동인력을 선호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인의 수는 거의 세배로 증가했다. 2008년에 3,432명에서 2009년에는 9,682명으로 늘었다. 캄보디아 정부는 1997년 말레이시아 정부와 노동력을 공급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2003년에는 양국 간에 이주 노동자 협력안에 서명한 바 있다.

CST Human Resources Pte Ltd의 행정책임자인 리티삭은 금년 일사분기 송출 인력이 말레이시아 정부의 노동시장 확대 방침과 캄보디아 정부의 실업률 감소 정책으로 인해 15%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태국으로 송출된 노동자는 2010년 일사분기에 총 701명이며, 이중 315명이 여성이다. 2009년 일사분기 태국으로 송출된 노동자는 총 553명이었다.

2010년 캄보디아 정부는 22개의 노동력 송출기관과 2개의 NGO단체를 허가했다. 이는 2009년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번역/최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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