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0일 수요일

대한민국, 캄보디아 노동자 송출 1/3로 줄어

South Korea cuts number of migrant workers by a third

캄보디아 노동과 직업 훈련부의 자료에 의하면 2009년 대한민국으로 송출되는 캄보디아 외국인 노동자의 수가 삼분의 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의 2,531명이 송출된 것에 반해 2009년에는 겨우 1,687명 만이 대한민국으로 송출되었다.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는 이러한 감소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 할당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 수요를 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정부 인력훈련과 해외송출 책임자인 헹 소우는 말했다.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17,50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였다. 2008년에는 이러한 노동자 중에 캄보디아인은 9%에 달했지만, 2009년에는 4%로 감소했다.

대부분 캄보디아 노동자는 건설 현장, 농업, 공장과 경공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헹 소우는 일반적으로 노동자들은 700$에서 800$의 월급을 받고 있으며, 대략 300$에서 500$ 정도를 고국으로 송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대한민국으로 2002년부터 노동력을 수출했다. 2007년에 양국은 노동자 송출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을 한 바 있다.

헹 소우는 "우리는 일반 사기업이나 NGO에 의해서 노동자를 송출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양해각서는 정부 대 정부 방식으로 송출이 이루어지게 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15개국에서 노동력을 송출받고 있다. 대한민국으로 노동자를 송출하는 나라는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몽골리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키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이다.

대한민국으로의 캄보디아 노동자의 송출이 줄어드는 것에 반해 말레이시아로 송출되는 캄보디아 노동자의 인구는 2008년 3,432명에서 2009년 9,682명으로 세배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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