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g Siem Reap River, families to be relocated
시엠립 시의 시엠립 강 주변의 강둑에 살고 있는 수백명의 가족들이 도시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시엠립주 관계자는 시엠립 강둑 2km에 이르는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들을 30km에서 40km 정도 떨어진 반떼이 스레이 지역으로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엠립 시장인 뗍 분짜이는 "우리는 우리의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시엠립 강을 따라 공원과 도로 확충 사업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996년 이후로 시민들이 수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이 오염되었다고 덧붙였다.
뗍 분짜이는 이주 주민들의 이주 날짜와 보상으로 주어지는 토지의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만약 주민들이 정부의 토지 양도안을 거부한다면 어떤 보상금도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3세의 주민 헹 소팔은 십여명의 공무원들이 와서 주택의 크기를 측량하고 사진을 찍었으며 가족 수를 물어보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이러한 조사의 목적이 무었인지 설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오랫동안 정부의 이주 구상안이 있을 것이라고 들어왔었지만, 어떤 행동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기꺼이 이곳에서 이주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주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정부가 나에게 외곽에 작은 땅을 살 수 있도록 2천$만 준다면 당장이라도 떠날 것이다. 숲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14년 동안 강변에서 살아온 40세의 움 찬타는 공무원이 지난주에 와서 주택 크기를 조사하고 떠날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갈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동료 노점상인 43세의 리위는 시골 지역으로 이주되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당국이 원한다면 어쩔 수 없다. 왜냐하면 도시는 개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