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무장강도, 외국인 2명에게 발포

10월 20일 저녁 프놈펜 참까몬 지역에서 자동 피스톨 권총으로 무장한 5명의 젊은이들이 외국인 2명에게 권총을 쏘며 강도 행각을 벌였다.

 

보복의 우려로 성을 밝히지 않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37세 에듀라도는 저녁 10시 45분경에 호주인 친구와 주거지와 NGO 사무실이 밀집해있는 벙껭꽁 1 코뮨의 310번과 51번 도로의 교차로 근처에서 툭툭이를 탔다.

 

잘 차려입은 강도들은 오타바이를 타고 권총을 과시하며, 외국인들로부터 노트북 컴퓨터, 핸드폰, 신용카드와 현금 400$을 강탈했다.

 

역시 성을 밝히지 않은 호주인 영어 교사 42세의 제인은 그들이 땅을 향해 권총을 한발 발사했으며, 총알이 땅바닥을 스치고 오토바이 운전사를 가까스로 피해 오토바이의 연료통에 맞았다고 전화를 통해 전했다.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었습니다."라고 에듀라도는 말했다. 에듀라도와 제인은 22일 오전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까몬 지역 경찰서장 오욱 소콘은 그의 경찰서는 어떤 신고도 받은 것이 없지만, 곧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경찰서는 외국인이 권총 강도를 당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에듀라도와 제인은 경찰이 프놈펜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충분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이곳은 내가 머물렀던 곳 중에 제일 위험한 나라입니다.'라고 제인은 말했다. 제인은 13개월 전에 같은 교차로에서 강도짓을 저지른 두 명 중에 한 명에게 또 강도짓을 당했다고 제인은 증언했다. 제인은 이번 사건을 당했을 때 이제는 그녀가 떠날 때가 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봉제 공장 분야에서 근무하기 위해 프놈펜에 3년 반 전에 온 에듀라도는 이번 사건이 프놈펜의 취약한 치안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미 역시 굉장히 위험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공공장소에서 경찰을 볼 수는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그냥 여기 캄보디아가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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