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궤도에 오른 캄보디아 철도망 개보수 작업

캄보디아의 노후된 철도를 보수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아시아 관통 철도를 위한 캄보디아 철도 연결은 아직 요원하다고 정부관계자가 밝혔다.

캄보디아 철도망의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철도 건설 위원회 의장인 속나티는 캄보디아 남부를 잇는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의 철도망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북부선인 프놈펜과 뽀이뺏을 연결하는 철도망은 2012년에서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중국 철도 그룹의 프놈펜과 베트남 국경까지의 255km 철도망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철도망은 아시아와 유럽의 28개국을 연결하는 트랜스 아시아 철도(Trans-Asia Railway, TAR)망 중에 쿤밍에서 싱가폴 구간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중국이 언제 타당성 검토를 마칠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내년 정도에 검토가 끝나서 사업이 가능한 지 결정날 것으로 본다."고 속나티는 말했다.

그는 공사가 언제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그는 아마도 몇 개월 정도가 아니라, "몇 년 정도 더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호치민과 캄보디아 국경까지 철도 연결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마쳤으며, 지난 9월에 4억3천8백만$가 소요되는 4년 동안의 공사 계획을 발표했다.

기초 기술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엄청난 비용이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1,000m 짜리 다리 건설을 위한 비용과 톤레삽을 가로지르는 1,500m 짜리 다리 건설을 위해 모두 2억6천2백만$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리의 크기를 작게해서 비용을 최소한으로 책정해도 1억2천만$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북부선과 남부선의 개보수를 위한 자금은 장기 저리 대출 형식으로 국제 단체로 부터 1억4천2백만$이 조성되었다. 아시아 개발 은행(ADB)이 8천9백9십만$을 출연했으며, 나머지는 국제 개발을 위한 OPEC 자금(OFID, OPEC Fund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과 호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정부의 지원으로 충당되었다.

Toll Holdings of Australia는 철도 보수가 완성되면 전반적인 철도 운영을 담당하기로 계약되어 있다.

캄보디아는 북부선의 일부인 뽀이뺏 주의 48km 구간이 11월에 재건설 작업이 시작되어 내년 초에 완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ADB의 캄보디아 대변인 찬타 킴이 말했다. "철도 노선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주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으며, "지뢰 제거 문제도 역시 문제이다."라고 덧붙였다.

속나티는 철도망이 완성되면 첫번째로 물류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화물 운반에 촛점을 맞출 것이지만, 우선 이러한 개보수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승객들을에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계약자를 찾아야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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