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훈센 총리, 통신회사들 그만 싸워

훈센 총리는 국내 신문에 기고한 서한에서 통신회사들이 서로의 네트워크로 걸려오는 전화의 수신을 고의적으로 막거나, 고객들에게 원가 이하의 가격을 제공하는 행위를 하는 통신회사의 사업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0월 21일 작성된 훈센 총리의 중재 기고문은 혼란스러운 통신회사 간의 논쟁을 종결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평가된다. 이 기고문에서 훈센 총리는 어떤 통신사의 이름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논란의 핵심인 MobiTel과 Beeline의 논란 중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Beeline은 지난달 MobiTel이 MobiTel로 거는 전화를 고의적으로 막고 있다며 비난했다. 또한 MobiTel은 Beeline이 다른 통신사 네트워크로 전화를 거는 비용을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으로 덤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고문에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통신 시장을 혼란으로 내몰고 있는 불공정 경쟁을 하는 통신회사나 네트워크 간 통화를 차단하고 있는 통신사는 엄격하게 제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총리는 각 통신사들이 "기초 원가"에 기반을 둔 기준 요금을 설정할 것을 명령했다.

현재 자회사 통신 네트워크 안에서 무료 통화를 제공하고 있는 Smart Mobile의 수석 마케팅 담당인 끼릴 만콥스키는 지난 금요일 9개의 통신회사들이 만난 모임에서 자신의 회사의 무료 통화 프로모션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에 관한 논의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격 결정에 관한 규제에 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정부는 공정 경쟁을 원하고 잇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MobiTel과 Beeline 간의 논쟁도 언급되었다고 밝혔다. "물론 이러한 논쟁은 해결되어야만 할 것이다. 양 측 모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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