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6일 토요일

IMF, 캄보디아 올해 2.75% 성장 전망

Cambodia's Economy Will Contract 2.75% in 2009, IMF Forecasts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로 캄보디아의 올 한해 경제성장이 2%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5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주력수출품인 의류.섬유류 수출 감소와 관광수익 감소, 건설경기 후퇴 등으로 올 한해 경제성장률이 2.75%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의류.섬유류 수출은 지난해보다 15% 가량 줄어들 것이며, 외국인직접투자(FDI) 역시 지난해의 8억1천500만 달러에서 4억9천만 달러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물가상승률은 5% 이상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한 건설경기도 신규사업 건수 감소와 기존사업의 축소 등으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됐다.

다만 89억달러에 불과한 국내총생산(GDP) 가운데 34%를 차지하는 농업 부문의 경우 기상 여건이 좋아 선방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IMF는 내년 2010년에는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캄보디아가 4.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